재산 문제로 다투다 남편으로부터 폭행당한 베트남 이주여성이 끝내 숨졌다.
2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남편 폭행으로 뇌사 상태에 빠져 병원에 입원 중이던 30대 베트남 이주여성 A씨가 지난달 30일 사망했다.
A씨는 지난달 3일 진주시 주거지에서 재산 문제로 다투던 남편에게 폭행당한 뒤 뇌에 손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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