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정부의 지나친 통제로 공공기관 자율성이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정부가 관여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태범 교수는 "정부의 공공기관 공공요금 통제로 발생하는 부채 등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과 관련해 공공기관 노력이 선행돼야 하지만 동시에 정부 책임도 고려돼야 한다"며 "정부 책임은 정부 정책 혹은 사업을 대행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재정 지원 필요성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책임성과 주무부처 등 정부 책임성이 합리적으로 구분돼야 하며, 그 결과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되는 것이 공정하다는 의견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시아투데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