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뼈가 부러지면 정형외과를 가지만, 마음의 병에 걸리면 쉽게 병원에 가려고 하지 않는다.몸이 아픈 것과 마음이 아픈 건 같은 문제라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은 길이라는 생각을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런 드라마를 만들었다.의학 이야기는 의사가 주가 됐는데, 우리 드라마는 간호사와 환자가 주인공인 이야기라 그런 부분에서 차이점이 있다.이야기를 편하게 보실 수 있게 재밌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이번 드라마를 촬영하면서는 하루하루 마음이 치료되는 느낌이었고, 힐링이었다”라고 드라마에 대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보영은 “아무래도 자원봉사를 할 때 간호사 선생님들과 가까이하는 일들이 많았다.시간이 지나면서 편해져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고, 그런 부분들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너무 따뜻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기도 했는데, 그게 이 작품이었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재규 감독은 “박보영이라는 사람은 자기 자신보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를 더 많이 한다.현장에서도 그런 의견들이 있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작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도 간호사 역할을 맡았던 박보영은 “드라마 톤 자체가 따뜻하다.따뜻한 드라마이지만 캐릭터도 따뜻해서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톤이 좀 더 올라와있지만, 전에 했던 로맨틱코미디와는 톤을 다르게 하려고 노력을 했다”라고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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