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일 북한의 식량 상황에 대해 "만성적인 위기"라고 진단했다.
김 장관은 이날 통일부가 주최하고 통일연구원이 주관하는 '북한경제 대진단:북핵문제 해결과 북한경제의 미래' 포럼 개회사에서 "외국으로부터의 곡물 투입량을 감안하더라도 매년 공급량은 수요량에 항상 미치지 못하는 구조적인 식량 부족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북한 경제의 참담한 현실은 북한 주민들의 고통으로 직결된다"며 "오늘과 같은 북한 경제 현실은 바로 북한 당국이 주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는 외면한 채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는 데만 집착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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