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에페 최인정(33·계룡시청)이 2023 MBN 여성스포츠대상 9월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최인정은 지난 9월 24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후배 송세라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0년 첫 태극마크를 단 최인정은 2011년 아시아펜싱선수권 개인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 에페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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