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체는 일부 태국인이 한국에서 일하기 위해 불법 입국하면서 문제가 악화했다며 합법적으로 한국에 가려는 태국 관광객들이 대신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한국관광공사 지원으로 한국을 찾은 태국 단체 포상관광객 수는 7∼8월 들어 상반기보다 79.1% 급감했고, 방한 단체도 71.8% 줄었다.
짜른 왕아나논 태국여행업협회장은 "태국도 불법체류자 문제 심각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한국이 좋아서 찾아가는 관광객도 거부당하고 업계도 피해를 본다"며 "태국에 대해서도 K-ETA를 한시 면제하고 입국심사로 원상복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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