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를 검거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택시 기사의 재치 있는 신고와 이를 허투루 여기지 않은 경찰의 공조가 있었다.
B씨는 A씨를 다시 택시에 태워 수원으로 돌아가던 중 112에 전화를 걸어 "형 저예요, 저 택시 하잖아요.땡잡았어요"라고 돌려서 말했다.
통상적인 신고 내용과 다른 B씨의 전화 의도를 알아챈 경찰은 B씨에게 전화를 끊게 한 뒤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A씨 검거 작전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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