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국의 상습 침수 지역 21곳을 새로 지정하고 이곳들에 오는 2029년까지 약 5000억 원을 투입해 하수도 시설을 확충한다.
환경부는 도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상습 침수 지역 21곳을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 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31일 이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 지역’ 21곳은 지난 7월 폭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충남 공주시 옥룡동 일원 등을 포함해 하수도 용량이 부족하거나 하천 수위 상승 등의 영향으로 빗물이 빠지지 못해 침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들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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