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년도 예산안 처리 절실…국회, 초당적 협조해달라”
1년 만에 국회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건전재정을 기조로 마련된 656조9000억원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국회의 초당적 협조를 구했다.
‘건전재정’에 방점을 찍은 내년도 예산안 운용 방향도 공개됐다.
윤 대통령은 “건전재정은 단순하게 지출을 줄이는 것이 아니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 없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자는 것”이라면서 “건전재정은 대내적으로는 물가 안정에, 대외적으로는 국가신인도 유지에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넘겨주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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