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를 속여 외국산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음식점 수백곳에 판매한 업체 대표가 구속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경북농관원)은 돼지고기·소고기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 축산기업 대표이사와 영업이사를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경북지역에서 수년간 배달영업 전문 축산기업을 운영하며 대구·경북, 강원, 충북 지역 음식점 수백곳에 외국산 육류 약 5만3천㎏을 국산으로 속여 배달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