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제자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성폭행한 기간제 교사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다.
고교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해 1월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피해자와 함께 술을 마신 뒤, 피해자의 집에서 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학생은 피해 직후 학교에 사실을 알렸지만,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자 수사기관에 직접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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