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한 주상복합 건물 19층에서 술병·스파게티 소스 병 등 유리로 된 위험한 물건을 던져 주차된 차량을 망가뜨린 혐의(특수재물손괴)를 받는다.
경찰은 범행 장소가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출구 인근으로 유동 인구가 많다는 점 등을 근거로 사람이 크게 다쳤을 수 있다고 보고 특수상해미수 혐의도 적용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재판 때문에 출국이 막히면서 고국에 가지 못해 화가 나 물건을 집어 던졌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