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선수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해 논란이 일었던 루이스 루비알레스 전 스페인 축구협회(RFEF) 회장이 결국 중징계를 받았다.
지난 30일(현지시간) FIFA(국제축구연맹)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IFA 징계위원회는 루비알레스 전 RFEF 회장에게 3년간 국내외의 모든 축구 관련 활동을 금지시켰다"고 발표했다.
이어 "루비알레스 전 회장이 FIFA 징계 규정 제13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그는 10일 이내에 징계위원회에 항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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