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다음달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법',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정당 현수막 난립 방지법', '한계 기업 회생 지원법'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야당에 협조를 당부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등 시급한 법들이 있는데 국정감사 때문에 3주 정도 법안 처리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빨리 여야 간에 만나서 11월 9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는 법은 빨리 처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앞서 의총에서 "내일 윤석열 대통령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예산과 법안을 심의하는 국회가 열리게 된다"며 "이번 정기국회는 21대 마지막 정기회이므로 법안도 밀린 숙제들이 많이 있다.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민생법안 하나라도 더 통과시키려는 자세로 연말 정기국회를 대비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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