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1983~1987년 출생한 여성의 30대 초반 경제활동참가율은 66.2%였으나, 1988~1992년 출생한 세대에서는 75%로 8.8%포인트 높아졌다고 제시했다.
김 총괄은 “자녀를 갖지 않거나 자녀를 갖는 시기를 미루는 여성이 증가하는 것이 30~34세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상승의 1차적 요인임을 나타낸다”며 “특히 다자녀(자녀 2명 이상) 여성의 비중이 감소한 것이 30~34세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 상승에 크게 기여했는데, 여전히 자녀양육 부담이 3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저해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유자녀 여성 비중 감소는 30~34세 여성에서는 경제활동참가율을 5.3%포인트, 35~39세 여성에서는 2.6%포인트 상승시켰다는 게 보고서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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