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데이터센터 무산, 김도현 안양시의원 주민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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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데이터센터 무산, 김도현 안양시의원 주민 감사패 받아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은 지난 28일, 호계데이터센터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 해단식을 맞아 호계효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노국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도현 의원은 “작년 12월, 에브리쇼가 법적기준이라는 말로 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반박하는 행태를 강하게 질타했고, 올해 3월에는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데이터센터 건립반대 성명을 직접 작성하고 이끌어냈다”라며 “이후 에브리쇼 관계자는 물론, 비대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 편익의 입장에서 데이터센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8월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재정 위원장이 산자부 장관에게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과밀화 문제, 주민 정주환경을 침해하는 무리한 건립 시도에 대해 질의했다”라며 “이후 호계데이터센터 건립 문제도 상식의 수준에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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