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선거사무수당 미인상 시 내년 총선 선거사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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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선거사무수당 미인상 시 내년 총선 선거사무 거부"

공무원 노동조합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재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공무원들의 선거사무 수당을 인상해달라고 요구했다.

공노총은 "그동안 선거사무에 동원된 공무원은 공휴일인 선거 날 최소 14시간 이상 고강도 업무에 시달림에도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6만원의 선거사무 수당을 받고 있다"며 "선거사무 수당 인상 내용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3건 발의됐지만, 여야의 정쟁 속에 제대로 논의되지 않았고 정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기존과 같이 책정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해 중앙선관위가 한국정당학회에 의뢰한 연구 보고서에도 '최저임금과 연동된 수당 지급이 필요하고 투표관리관은 약 25만원, 투·개표사무원은 약 20만원의 수당을 받아야 한다'는 결론이 실렸다"며 "정부가 노동 대비 적정 수준의 선거사무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면 내년 총선 선거사무 위촉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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