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 맞대결에서 전반전에 2골을 내줬지만 후반 36분 티아고의 만회골과 추가시간에 터진 마사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22일 리그 34라운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둬 46(11승 13무 10패)이 되면서, 수원 원정을 포함해 남은 4경기를 전패해도 10위 수원FC(승점 32·8승 8무 18패)한테 순위를 역전당하지 않게 됐다.
대전은 수원까지 원정을 와준 팬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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