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늘의 인연' 김유석 "착하게 사는 건 지겹지 않나요?" (엑's 인터뷰①)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단독] '하늘의 인연' 김유석 "착하게 사는 건 지겹지 않나요?" (엑's 인터뷰①)

“착하게 사는 건 지겹지 않나요?” 최근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배우 김유석은 돈과 권력이 법보다 강하다고 믿는 탐욕의 화신이자 악역 강치환 역을 맡아 120회 내내 극의 흐름을 좌우했다.

작가님과 뒷부분을 상의한 적 있어요.도저히 용서가 안 되니 처참하게 응징당하고 보내는 게 낫지 않을까 그래야 정의가 생기고 사이다도 생기는 게 아닌가 했어요.작가님이 그러면 안 된다고 끝까지 살려서 수모당하고 벌 받고 죽을 때까지 그렇게 살다가 가야 한다고 하셨어요.쉽지 않은 캐릭터였죠.” 27년 차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김유석은 ‘하늘의 인연’의 주인공으로 일찌감치 낙점됐다.

“일일드라마라는 장기 레이스에서 악역을 한다는 건 5개월 정도쯤에서는 우울증과 소화불량, 피폐함 등이 생겨요.세상과 사람을 볼 때 제대로 된 눈으로 보지 않을 것 같은 두려움도 있었어요.아니나 다를까 막판이 되니 그런 기분이 스멀스멀 올라오더라고요.다져나가면서 준비하는 과정에 익숙한 배우여서 이런 감정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윤솔은 재심 재판에서 윤이창(이훈) 사망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고 강치환은 무기징역을 받았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