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끝에 살인을 준비하던 범인을 수사하던 중 그에게 개인정보를 건넨 흥신소 업자와 그 고객들까지 적발해 기소한 검찰 수사팀이 대검찰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검은 대구지검 형사2부(당시 신종곤 부장검사) 등 5개 수사팀을 9월 대검찰청 형사부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A씨와 함께 불구속 송치된 흥신소 운영자를 추가 수사해 불법 개인정보 매수, 위치추적기 부착 등 다른 범행을 추가로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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