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박석민 "나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좋은 사람 되겠다"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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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박석민 "나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좋은 사람 되겠다" [오피셜]

박석민은 KBO리그 통산 18시즌 동안 총 1697경기 출장, 타율 0.287, 홈런 269개, 1041타점을 기록했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 한국시리즈 6회 우승(2005, 2011~2014, 2020) 골든글러브 2회(2014, 2015) 수상, 2016시즌 플레이오프 MVP, 2020시즌 출루율 1위 등 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로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박석민은 구단을 통해 "20년간 프로야구 선수로 뛸 수 있게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NC와 삼성 팬 여러분, 야구선수 박석민을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18번 유니폼을 입은 선수 박석민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사람 박석민으로 존중받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은퇴의 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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