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가계 부채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우려했다.
IMF가 29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전망' 기자간담회 녹취록에 따르면 토마스 헬브링 IMF 아시아태평양부 부국장은 "IMF의 가계부채 적정선이나 비율은 없지만, 한국은 처분할 수 있는 가처분소득 평균 160%로 OECD 국가 중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핵심은 높은 가계부채로 인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거시건전성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헬브링 부국장은 "주택담보대출 연장 시에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수행하고 가계가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해도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또 대출 기관의 위험을 억제해야 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