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길리, 월드컵 2차 대회 1500m 우승
쇼트트랙 여자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19·성남시청)가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1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여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34초55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우승했던 김길리는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고, 시즌 초반 월드컵 랭킹 1위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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