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포스코이앤씨, 베트남서 도로공사 부실에 70억·39억 보상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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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포스코이앤씨, 베트남서 도로공사 부실에 70억·39억 보상 판결"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 등 한국 건설사가 베트남에서 고속도로 부실 공사 책임을 인정받아 거액의 손실 보상 명령을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다뤄진 공사 구간은 72㎞에 달하는데 부실 공사로 인해 4600억동(254억원)의 손실을 끼쳤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앞서 베트남 법원은 지난 2021년 12월에 다른 65㎞ 구간 부실 공사와 관련해 VEC 고위 관계자 2명 등 36명에 대해 무더기로 징역형을 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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