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0경기 무패에도 차분한 손흥민 "겸손함 유지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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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0경기 무패에도 차분한 손흥민 "겸손함 유지하고 싶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끈 '캡틴' 손흥민은 섣부른 우승 기대감 대신 '겸손함'을 강조했다.

이날 토트넘은 크리스털 팰리스를 2-1로 따돌리고 이번 시즌 리그 개막 이후 10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8승 2무를 거둬 선두(승점 26)를 질주했다.

손흥민 개인에겐 프로 데뷔 이후 클럽에서 한 번도 이루지 못한 우승의 꿈에 마침내 닿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그는 차분함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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