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시비 끝에 흉기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70대에게 징역 25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A씨는 올해 6월 22일 경기 광주시 행정타운로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이웃 주민 B(55·남) 씨와 주차 문제로 다투고 소위 '일본도'로 불리는 진검을 B씨에게 휘둘렀고, B씨는 오른 손목 부위를 크게 다쳐 과다출혈로 인한 심정지 상태에서 닥터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어떤 이유를 대도 마음이 풀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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