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시비' 이웃에 일본도 휘둘러 살해한 70대 징역 25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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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시비' 이웃에 일본도 휘둘러 살해한 70대 징역 25년 선고

주차 시비 끝에 흉기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7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나 범행 전 거주지 건물의 CCTV 전원을 차단하고 본인 소유의 차량을 건물 현관 앞에 주차한 점, 평소 집에 보관해 온 도검을 들고나와 범행한 점 등으로 비춰 계획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6월 22일 오전 7시께 경기 광주시 행정타운로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이웃 주민 B(55·남) 씨와 주차 문제로 다투고 소위 '일본도'로 불리는 진검을 B씨에게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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