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이런 사우디 시장 내 K건설 대표기업으로, 총 170여건 약 280억달러 규모 공사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창업주 정주영 회장 시절인 1975년 해군기지 해상공사(2억달러)로 사우디 건설시장에 진출한 이후 이듬해인 1976년 '20세기 최대의 역사' 주베일 산업항을 건설하며 1970년대 중동건설 붐을 절정으로 이끌었다"라며 "특히 주베일 산업항 사업 계약 총액(9억6000만달러)은 당시 국가 예산 1/4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회상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말 샤힌 프로젝트, 올해 아미랄 프로젝트에 이어 자푸라 가스처리시설까지 추가로 수주하며 한-사우디 국가차원 협력 성과로 꼽히는 아람코 초대형 프로젝트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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