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롭 톰슨 감독은 캐롤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준 뒤에서야 윌러를 투입해 가브리엘 모레노를 삼진 처리했다.
윌러의 구원등판은 이미 예고된 일.
2-3에서 2-4가 되기 전에 윌러를 마운드에 올려 3안타로 좋은 컨디션을 보인 캐롤을 막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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