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55) 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이 24일 취임식에서 가장 강조한 건 "공격적인 야구"였다.
김 감독은 선수와 코치, 구단 직원 전원과 힘찬 악수로 롯데에서 새 출발을 시작했다.
김 감독은 "겨울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든다고 하는데, 절대 그게 몸을 만드는 게 아니다.야구 선수는 야구로 몸을 만들어야 한다"며 "베테랑 선수는 웨이트로 준비할 수 있어도, 신인급 선수는 야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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