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 파리 올림픽 예선 준결승서 '한일전' 정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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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파리 올림픽 예선 준결승서 '한일전' 정면충돌

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예선 조별리그 A조 마지막 5차전에서 중국을 28-2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과 일본, 카타르와 바레인이 각각 준결승에서 맞붙는 4강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됐다.

그동안 한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왔으나,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바레인, 이란 등 강호를 잇달아 꺾고 전승을 거둔 일본의 기세가 좋은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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