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홍 전 부총리를 소환해 문재인 정부 당시 국가채무비율 전망치 조작 의혹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가 지난 2020년 발표한 장기재정전망 자료에서 2060년 예상 국가채무비율을 실제보다 낙관적으로 전망해 재정 운영 지표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부총리는 퇴임 기자회견에서 "위기 극복 정책들의 정상화도 숙제이며, 특히 재정의 지속가능성 회복은 중요한 과제일 것"이라며 "국제기구와 신용평가사들이 우리나라의 재정 지속 가능성을 바라보는 시각은 점점 매서워지고 있으며, 고령화 추이 등을 고려할 때 시간도 결코 우리 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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