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국노총 회계공시 결정 환영…민주노총도 동참해달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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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국노총 회계공시 결정 환영…민주노총도 동참해달라"(종합)

윤 원내대표는 "한국노총이 정부의 노조 회계 공개방침에 완전히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계 공시를 거부하는 민주노총에 비하면 한결 융통성 있는 태도"라며 "앞으로도 정부·여당은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노조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확고한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노동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회계 공시는) 조합원이 노조비 운영 상황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게 하고 미가입 근로자에게 노조 선택권과 단결권을 주는 것이고 궁극적으로 노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길"이라며 "민주노총도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발전적 노사관계를 위해 노조 회계 투명화에 동참한다는 한국노총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노조회계 투명화는 노사관계 발전뿐 아니라 노조 조합원을 위하는 길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노조에 대한 국민의 믿음을 되찾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민주노총의 동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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