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몰렸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KBO리그 출신 선발 투수 메릴 켈리의 역투에 힘입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를 최종전인 7차전으로 끌고 갔다.
과거 KBO리그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뛰었던 켈리는 애리조나의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하며 팀을 구해냈다.
놀라의 제구는 급격하게 흔들렸고, 후속 타자 알렉 토머스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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