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4천여개의 가상계좌를 발급받아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및 불법도박사이트 범죄 조직에 팔아넘긴 브로커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브로커 일당으로부터 가상계좌를 넘겨받은 범죄조직단은 해당 계좌들을 보이스피싱 피해자와 불법 도박사이트 이용자로부터 현금을 입금받는 용도로 활용했다.
6만4천여개의 가상계좌를 통해 불법 세탁된 범죄 자금만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1년간 1조 6천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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