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진행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승희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의 초등학생 자녀가 학교 후배를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자녀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의전비서관은 ‘부모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정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표를 제출했고 즉각 수리됐다”고 밝혔다.
사표 수리는 반나절만에 이뤄졌으며 이로써 지난 4월 14일 김일범 전 의전비서관 후임으로 임명된 김 비서관은 약 6개월 만에 보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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