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주민들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피해 머무는 난민캠프를 비롯한 민간시설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4000명 넘는 피란민이 머물던 가자지구 중부의 마가지 난민캠프가 공습을 받아 최소 6명이 숨지고 UNRWA 직원을 포함해 수십 명이 다쳤다.
UNRWA는 보고서에서 "가자지구 전역에서 UNRWA 시설 33곳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피해를 본 것으로 보고됐다"며 "전쟁 시작 이후 시설에 있던 100명 넘는 피란민이 다치고 8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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