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이장현(남궁민 분)은 경매단 위로 올라가 유길채(안은진 분)를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손을 내민다.
이장현은 망설임 없이 유길채의 손을 잡는다.
이장현은 유길채와 이별 후에도 마음속에 오직 그만을 품고 행복하기만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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