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6·25 두 학도병…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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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6·25 두 학도병…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21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지난 2005년 경북 포항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3사단 소속 고(故) 한철수 일병과 최학기 일병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철수 일병은 1933년 3월 전북 익산에서 7남 4녀 중 넷째로 태어나 1950년 7월 함열중학교 재학 당시 나라를 지키겠다며 학업을 뒤로한 채 자진해 학도병으로 6·25 전쟁터에 뛰어들었다.

신원확인 과정에서 국유단은 한 일병의 병적자료에서 익산이 본적지임을 파악한 뒤, 지역의 제적등본과 비교해 2017년 고인의 남동생과 조카를 찾아 유전자 시료 채취 및 정밀 분석을 거쳐 가족 관계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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