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리그 우승(85승 5무 53패)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한 한신은 1승을 안고 시리즈를 시작한 가운데, 1차전부터 단 한 경기도 내주지 않고 내리 3경기를 잡으면서 4승 무패로 일본시리즈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한신은 선발투수 오타케 고타로가 5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잘 버틴 뒤 불펜투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승리 의지를 나타냈다.
2005년 팀을 일본시리즈로 이끌었던 오카다 아키노부 한신 감독은 "3경기 동안 관중석의 90% 이상이 한신팬들로 찼는데,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며 "아직 퍼시픽리그 우승팀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더 높은 무대에서도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일본시리즈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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