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상황… '임산부 배려석'까지 두 자리 차지한 중년 여성, 사람들 다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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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상황… '임산부 배려석'까지 두 자리 차지한 중년 여성, 사람들 다 뿔났다

지하철 내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 가방으로 옆자리를 막아두고 임산부의 부탁을 무시한 중년 여성이 뭇매를 맞고 있다.

임산부 배려석에서 일어나 가방이 있던 자리로 여성이 옮겨 앉은 것이다.

임산부 승객이 두 여성에게 "저 좀 앉아도 될까요?"라며 조심스럽게 양보를 부탁했으나, 이들은 끝내 자리를 비켜주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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