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올해 9월 부산 목욕탕 화재에서 다친 소방공무원 10명이 최단기, 최다 인원으로 공무상요양(공상)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청은 소방 활동 중 다친 소방공무원이 공무상요양 승인 과정에서 겪는 업무 연관성 입증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11월 '재해보상전담팀'을 신설, 의학적·법적 지원을 하고 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다친 대원들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조직과 국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상 명백한 부상 건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입증 절차 간소화 및 공상 승인 기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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