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액 중인 김하성(28)이 역대 한국인 빅리거 최초로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상에서 최종 후보에 두 개 부문이나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2루수 부문에서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 브라이슨 스토트(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쟁한다.
이번 시즌 2루수뿐만 아니라 3루수, 유격수 등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한 김하성은 유틸리티 부문에도 당당히 최종후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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