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포지션별로 세 명의 선수가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올 시즌 수비에서 뛰어난 모습을 나타낸 김하성은 내셔널리그 2루수·유틸리티 부문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MLB닷컴)은 "댄스비 스완슨(컵스), 잰더 보가츠(샌디에이고), 트레이 터너(필라델피아)까지 소속팀이 FA(자유계약) 시장에서 대형 유격수를 영입하면서 포지션을 2루수로 옮긴 선수들이 후보에 올랐다"며 "스톳(+16)과 호너(+15)는 포지션에 관계없이 리그 전체에서 10위 이내의 평균대비아웃기여(OAA) 수치를 나타냈고, 김하성은 2루수로서 +7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전체 포지션에서 +10으로 시즌을 마쳤다"고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 후보들을 소개했다.
2루수로 1000이닝 넘게 소화한 두 선수에 비해 김하성이 비교적 적은 이닝을 기록한 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주목해야 하는 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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