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귀국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하이라이트로 경기를 봤는데, 금메달을 땄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축하한다"며 "나도 2018년 대회에 가서 금메달을 땄지만 부담감을 잘 이겨낸 것 같다.(선배들이) 지난 3월 WBC 때 좋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다음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준 후배들이 너무 고맙다.결국 나도 한국 야구를 많이 알려야 하는 의무가 있지만, 후배들도 그런 책임감을 갖고 뛰어준 것 같다"고 후배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으로는 류현진과 김광현(SSG), 양현종(KIA) 이후 대표팀의 선발진을 책임질 투수를 찾지 못한 한국 야구는 오랜 시간 동안 세 선수에 의존해야 했다.
이어 류현진은 "그 선수들이 앞으로 계속해서 국제대회에서 한국 야구를 이끌어가야 하는 선수들"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 (그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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