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꿔" 이건희 3주기 맞은 삼성, '신경영 정신'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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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꿔" 이건희 3주기 맞은 삼성, '신경영 정신' 되새겼다

삼성이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25일)를 맞아 추모 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이건희 선대회장이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경영 혁신에 나선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삼성은 이건희 선대회장 추모와 함께 그의 리더십, 사회공헌, 신경영을 재조명하는 차원에서 국제학술대회를 마련했다.

한국경영학회는 1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국내외 석학들과 삼성 관계사 임직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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