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경찰 조직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하고 늘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과 건설 현장에 만연했던 관행적 폭력행위를 근절하고 전세 사기와 마약을 비롯한 민생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건설현장 노조에 대한 경찰의 강경 대응을 치하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언급한 경찰 조직을 개편 방향은 치안 강화를 명분으로 경찰청이 최근 발표한 조직개편안과 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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