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에는 이 선수, 일본 대표팀에는 쿠보 다케후사" 튀니지 감독이 극찬했다

이어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일대일에서 좋은 기량을 나타냈다.반면 일본 대표팀 선수들은 협력 플레이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취재진이 한국 대표팀 선수들과 일본 대표팀 선수 중 인상적인 선수를 뽑아달라고 하자 카드리 감독은 "이강인이 인상적인 선수였다.그는 개인기가 뛰어나며 경기를 지배하는 힘을 가진 선수였다.또 그의 발부터 한국 대표팀 공격이 시작됐다.특히 무게중심이 낮고 창의성, 킥, 패싱력이 뛰어났다.이런 선수가 있으면 다른 팀과 차이를 낼 수 있다.개인적으로 손흥민(토트넘)의 플레이를 직접 눈으로 보고 싶었다.하지만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라고 전했다.

이어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일본 대표팀 선수 중에 가장 인상적인 선수였다.그는 축구 지능이 뛰어났다.일본 대표팀의 골은 그의 발에서 시작됐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