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고속버스 민폐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린 제보자는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여성이 잘못한 건 맞다.하지만 앞뒤 상황 없이 너무 영상이 일파만파 퍼져서 비난받는 것 같아서 조금 겁이 나기도 한다"며 전후 상황을 전했다.
앞좌석에 앉아 등받이를 최대한 젖히고 눕듯 누워있던 A씨는 "조금만 올려달라.뒤에 분이 불편하다.누워서 가는 리무진 버스가 아니라 일반 버스다.조금만 양해 부탁드린다"는 버스기사의 부탁에 "애초에 이만큼 숙이라고 만든 건데 뭐가 문제냐"며 거절했다.
결국 버스 기사가 뒷자리 승객을 다른 자리로 이동시키면서 상황이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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