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학생이 40대 여성을 납치해 초등학교에서 성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A군은 지난 3일 오전 2시쯤 귀가 중이던 40대 여성 B씨에게 접근해 "오토바이로 데려다주겠다"며 태운 뒤 논산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 한복판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범행 후 B씨의 휴대전화와 소지품 등을 챙겨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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